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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천국’ 강원랜드, 카지노 3000명 제한…알아서 기기?

작성자
candy
작성일
2022-05-04 12:57
조회
20
지난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카지노의 3000명 인원제한 계속 유지는 정부의 규제 때문이 아니라 강원랜드 스스로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밤12시까지의 카지노 영업시간을 이날부터 오전 10시~이튿날 오전 6시로 예전처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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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체류인원 3000명 제한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프레시안

반면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제공했던 카지노 동시 체류인원 3000명은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강원랜드가 감독기관과 협의도 없이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나친 상급기관 눈치 보기라는 지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카지노 영업시간과 인원제한이 풀리면 강원랜드 주변의 지역경제 회생을 기대했던 지역주민들은 인원제한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거리두기 해제 효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프로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 인원제한 해제에 이어 함성이 동반되는 응원도 허용되고 더구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효과가 뛰어난 공기살균기를 설치한 카지노 영업장에 입장제한을 스스로 한 점은 지역입장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카지노 동시체류 3000명 인원제한은 정부규제가 아니라 강원랜드 스스로 정한 것”이라며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영업장 면적확장을 승인했고 게임테이블 증설은 종합적 상황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역살리기공추위 관계자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마당에 영업시간만 풀고 인원제한은 그대로 유지한 것은 지나친 눈치 보기로 보인다”며 “강원랜드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지역경제에 손실을 입히는 일은 더 이상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뒤늦게 강원랜드는 금주 내로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꾸준한 감소,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2년 연속 적자로 인한 경영악화 등을 감안해 인원제한 해제 건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카지노 인원제한 계속 유지는 강원랜드가 문체부 가이드라인과 방역문제 등을 감안해 스스로 한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실외 마스크 해제를 계기로 카지노 동시 체류인원 제한 해제를 건의할 계획”이라며 “문체부와 협의를 마치면 곧바로 인원제한이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 카지노는 출입일수와 베팅한도를 비롯해 투 핸드 베팅금지, 사이드 베팅금지, 대리베팅 금지, 게임 좌석 사전 예약제, 음주자 출입금지 등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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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입구 교차로에 적색등이 켜져 있다.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입장제한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프레시안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2월 23일부터 장기 휴장과 부분 개장에 이어 동시체류1200명, 1800명, 3000명도 ARS를 통한 추첨으로 진행되면서 고객들의 불만과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18일부터 문체부가 카지노 동시체류인원을 6000명까지 허용했지만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 좌석이 2800여 석에 불과해 강원랜드 스스로 3000명으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공추위원장은 “카지노 출입인원이 지난해 12월부터 6000명으로 증가했으나 게임테이블 부족으로 절반인 3000명으로 스스로 제한한 것”이라며 “사이드 베팅 차단과 고객서비스 개선차원에서 게임테이블 증설대책을 적극 추진하지 못하는 강원랜드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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