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12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국내외 인사 20여 명 참여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국내 카지노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11~12일 이틀 간 제주시 노형동 소재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드림타워카지노

2016년 11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정책 포럼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카지노업감독위원회(위원장 최승수)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 생존 전략과 지역사회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포스트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의 발전 방향’이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제한과 예방 차원에서 외국 토론자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3개 세션별로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네바다주) 중국(마카오·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가하며 주제별 토론에는 국내외 인사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보 버나드(Bo Bernard) 미국 네바다주립대 연구위원 알버트 여(Albert Yeo) 싱가포르 카지노규제청 법률고문 블레어 케른크로스(Blair Cairncross) 뉴질랜드 게이밍감독위원회 위원 등 각 국별 학계나 감독관청 관계자 등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가한다.

기조연설은 전계성(Kaye Chon) 홍콩 이공대학 호텔관광학부 학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카지노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포럼은 2017년 싱가포르 카지노규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행사는 유튜브 채널(추후 개설 예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