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2일 강원랜드에 대해 사회적 거리 완화에 따른 가파른 실적 회복과 하이리밋 테이블 증가 및 영업시간 연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900원을 각각 유지했다.

DS투자증권은 올 강원랜드 추정 매출액을 8437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15일부터 보름간의 1단계 적용 후 현재 동상의 소재지인 정선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이라며 “1단계가 적용되는 동안 카지노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이리밋 테이블 증가 및 영업시간 연장 등에 이어 이익 개선에는 매출총량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유의미한 요소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박준오 인턴기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