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 카지노과 취업명문학과로 발돋움

서라벌대학교 카지노과가 취업명문학과로 다시 발돋움하고 있다. 사진은 서라벌대학교 전경.

경주 서라벌대학교 카지노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공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 잇따라 취업을 해, 카지노 인재양성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서라벌대에 따르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강원랜드카지노, 람정카지노, 대구카지노에 최종 합격, 채용됨으로써 카지노취업 명문학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카지노 등 관련 관광산업이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으로 인력 감축에 나서 그동안 카지노로의 취업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하지만 서라벌대 카지노과는 올해 들어 취업의 기지개를 펴고 옛 명성을 되찾아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카지노과는 올해 8월 말 현재, 강원랜드카지노 1명(2학년), 람정카지노 2명(졸업생), 대구카지노 2명(2학년·졸업생) 등 총 5명이 신규 채용됐다.

특히 공기업인 강원랜드카지노에 입사한 것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처럼 학교의 경사이면서 쾌거를 이룬 자랑거리이다.

서라벌대학교 카지노과는 그동안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국의 모든 카지노에 입사해 역량을 발휘, 저마다 인정받는 인재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장점이자 전통을 갖고 있는 서라벌대 카지노과가 카지노 인재양성의 중심대학, 카지노 취업의 선두주자로 카지노업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카지노과는 2020년 10월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기구-MICE커리어페어 ‘제1회 국제유스카지노딜링대회’에 출전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 카지노학과 중에 최고의 대학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구자관 서라벌대학교 카지노학과장은 “이제는 카지노산업이 도박으로만 인식되는 시대는 지나갔고 건전한 게임문화로 정착돼 외화벌이도 하고 고용창출을 늘려 지역경제도 살리는 효자산업으로 인식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라벌대학교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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