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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큰손’ 돌아올까… 샌즈 카지노 상승 [3분 미국주식]

작성자
candy
작성일
2022-06-29 14:06
조회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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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지노 호텔·리조트 체인 라스베이거스 샌즈에서 운영되는 샌즈 엑스포가 2014년 6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조명을 켜고 입장객을 맞이하고 있다. AP뉴시스

중국의 방역 정체 완화가 29일(한국시간) 마감된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서 카지노 관련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여행업계의 ‘코로나 불황’에서 올해까지 3년째 힘을 쓰지 못한 미국 카지노 호텔·리조트 체인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부진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를 확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 라스베이거스 샌즈 [LVS]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4.04%(1.34달러) 상승한 34.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중국 마카오특별행정구, 상가포르에 호텔·리조트를 세우고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는 마카오에서 카지노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다른 카지노호텔 체인 윈리조트는 나스닥에서 3.15%(1.82달러) 오른 59.51달러에 마감됐다. 윈리조트는 최고급 호텔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종합 리조트 기업이다.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28일 밀접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규정을 기존 ‘14+7’(집중격리 14일 및 자가격리 7일)에서 ‘7+3’(집중격리 7일 및 자가격리 3일)으로 조정한 코로나19 방역 방안(제9판)’을 발표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위험지역 설정 기준은 지역마다 차등하지 않고 동일한 규정으로 적용된다. 고위험 지역은 1주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중위험 지역, 중위험 지역은 3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없을 때 저위험 지역으로 각각 전환된다.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닫힌 문도 열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는 30일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3월 21일 폐장한 지 101일 만에 손님을 들이게 됐다.

이로 인해 미국 미디어·콘텐츠·테마파크 기업 월트디즈니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중 한때 상승했지만 6월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에 따른 하락장에서 힘을 잃고 0.71%(0.69달러) 떨어진 95.92달러에 장을 닫았다.

2. 퀄컴 [QCOM]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은 이날 나스닥에서 3.48%(4.42달러) 상승한 131.6달러에 완주했다. 반도체 섹터의 약세에서 가장 괄목할 상승을 나타냈다. 미국의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5.26%,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6.24%, 인텔이 2.2% 하락할 만큼 이날 반도체의 부진은 기술주에서 유독 선명했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8일 트위터에 “최근 조사로 판단하면 애플의 아이폰용 5세대 이동통신(5G) 모뎀칩 개발이 실패했을지 모르겠다. 퀄컴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신형 아이폰의 5G칩을 100% 생산하는 독점 공급자로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 스노우플레이크 [SNOW]

미국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96%(4.39달러) 하락한 143.76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지수가 2.98% 포인트 떨어질 만큼 기술주의 부진이 선명했던 장세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그나마 낙폭을 줄였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 주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200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스노우플레이크가 앞으로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김철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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