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뉴스
하나금융투자 "카지노, 회복 본격화..비중확대 권고"
작성자
candy
작성일
2022-02-18 15:09
조회
624
하나금융투자가 미국에서 리오프닝 기대가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카지노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한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20220218081513750gmwq.jpg](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8/chosunbiz/20220218081513750gmwq.jpg)
마카오 카지노 기업이 밀집해 있는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 전경.
18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도박 산업이 2019년 대비 21% 성장했다”며 “리오프닝 관련 지표들이 이미 2019년에 근접하거나 상회하는 등 레저에 엄청난 이연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마카오 카지노 인덱스는 연초 이후 17% 상승했다. 썬시티, 탁천의 최고경영자(CEO) 구속, 최근 홍콩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우려에도 다가올 리오프닝 기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유일하게 구조조정을 진행한 파라다이스의 이익 잠재력 및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완전한 회복은 3분기로 가정하고 있다”며 “호텔 부문에서 이연된 수요가 계속적으로 확인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파라다이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146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 적자를 나타내며 컨센서스(-85억원)를 하회했다. 특히 호텔 부문 매출이 개선된 가운데, 구조조정 관련 1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같은 기간 GKL(114090) 매출액은 45% 증가한 2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3억원 적자로 역시 컨센서스(-350억원)를 하회했다. 11월 강남점의 홀드율(드롭액에서 카지노가 거둔 금액)이 -3.2%로 손실을 기록하면서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GKL의 경우 단기간 내 영업 상황에 대한 특이 사항은 없겠지만, 2023년 강북점 영업장을 힐튼에서 드래곤시티로 이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KL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유지됐다.
![20220218081513750gmwq.jpg](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2/18/chosunbiz/20220218081513750gmwq.jpg)
마카오 카지노 기업이 밀집해 있는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 전경.
18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도박 산업이 2019년 대비 21% 성장했다”며 “리오프닝 관련 지표들이 이미 2019년에 근접하거나 상회하는 등 레저에 엄청난 이연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마카오 카지노 인덱스는 연초 이후 17% 상승했다. 썬시티, 탁천의 최고경영자(CEO) 구속, 최근 홍콩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우려에도 다가올 리오프닝 기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유일하게 구조조정을 진행한 파라다이스의 이익 잠재력 및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완전한 회복은 3분기로 가정하고 있다”며 “호텔 부문에서 이연된 수요가 계속적으로 확인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파라다이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146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 적자를 나타내며 컨센서스(-85억원)를 하회했다. 특히 호텔 부문 매출이 개선된 가운데, 구조조정 관련 1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같은 기간 GKL(114090) 매출액은 45% 증가한 2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3억원 적자로 역시 컨센서스(-350억원)를 하회했다. 11월 강남점의 홀드율(드롭액에서 카지노가 거둔 금액)이 -3.2%로 손실을 기록하면서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GKL의 경우 단기간 내 영업 상황에 대한 특이 사항은 없겠지만, 2023년 강북점 영업장을 힐튼에서 드래곤시티로 이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KL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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